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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전체를 할당하여 작가가 특히 강조하고자 하는 명장면을 거대하게 나타내는 기법 

 

 

 

나루토

성장한 나루토가 나뭇잎 마을로 돌아와 마을을 내려다보는, 2부의 시작을 알리는 전환점

키시모토 마사시는 이런 원근법, 구도잡는 데서는 1인자급

 

 

 

 

 

 

데스노트

노트의 소유권을 포기하고 기억을 잃었던 라이토가 노트를 다시 잡고 모든 기억을 떠올리는 명장면

그리고 이어지는 '계획대로'

드래곤볼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수련을 마치고, 비장한 각오로 셀게임에 임하는 Z전사들

토리야마 센세는 특히 이런 2장 그림을 잘 안 그리는 것으로 유명했다 (초사이어인 첫 변신도 1장임)

슬램덩크
늘 티격태격하고 안맞던 서태웅-강백호가 서로를 강하게 믿고 

산왕전을 승리로 이끈 후 하이파이브를 하는 기념비적인 장면

원피스

"사람의 꿈은!!! 끝나지 않아!!!!"
원피스 만화 전체의 주제를 상징하는 장면. 참고로 오다 에이치로가 원피스에서 유일하게 표현한 2장 장면이다

 

 

 

 

 

 

진격의 거인

죽음을 앞둔 미카사를 구원하는 에렌 예거 - '진격의 거인'의 화려한 첫 등장

 

헌터X헌터

백식관음을 펼치며 맹공을 퍼붓는 네테로에게 '아낌없는 찬사'의 감정을 느끼는 

인간으로서의 면모를 보이는 개미왕 메르엠의 아이러니한 명장면

 

 

 

 

 

 

 

 

 

 

 

여친, 빌리겠습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