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독재자들이 좋아했던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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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괴물

1. 이오시프 스탈린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러시아식 양배추 수프
밤 11시부터 새벽 6시까지 측근들과 함께 미친듯이 술을 마시며 술게임, 춤, 노래하는걸 즐겼다고함.
주량도 강해서 다음날 측근들이 숙취로 괴로워하는 가운데 혼자 멀쩡히 출근해서 아침 회의를 주관했다고...
스탈린이 시베리아에서 유형 생활을 할 때 맛을 들였다고합니다
2. 프란시스코 프랑코 (스페인국)
이름은 좀 무섭지만, 콩과 소시지가 들어간 아스투리아스 지방의 전통 스튜입니다.
빠에야
스페인에서는 프랑코가 빠에야를 유행시켰다는 도시전설이 있다고함
3. 아돌프 히틀러 (독일국)
히틀러는 소화불량 때문에 채식을 하긴 했지만 가끔 고기 요리도 먹었다고 전해짐.
초콜릿 과자, 페이스트리 등등 달달한 디저트를 좋아했음. 평소에는 절제하며 건강을 조절했지만 패전 직전에는 하루에 케이크를 두 판이나 폭식했다고 전해짐.
4. 무솔리니 (이탈리아 왕국)
올리브 기름을 곁들인 생마늘 샐러드
보기보다 맛있다고...
매콤한 후난성 요리를 좋아했음
6. 장제스 (중화민국)
황포 군관학교 시절을 추억하며 먹기도했고... 얼음 깨먹는 습관 때문에 치아가 모두 망가져서 부드러운 음식을 먹을 수 밖에 없기도 했음.
7. 안토니우 드 올리베이라 살라자르 (포르투갈 제2공화국)
사실 이 양반은 자신에게도 엄격했던 골수 가톨릭 신자라 절제가 몸에 배어 특별히 좋아하던건 없었다고 전해집니다.
8.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루마니아 사회주의 공화국)
9. 피델 카스트로 (쿠바 공화국)
점심을 먹고도 18~20 스쿱이나 되는 양의 아이스크림을 냠냠 먹었다는 증언이 있습니다.
10.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아랍 자하리미야)
11. 사담 후세인 (이라크 공화국)
마스구프 (이라크식 생선구이)
켈로그 레이즌 브랜 크런치 시리얼
포로 생활 당시 선호했던 시리얼. 후루트링은 단호하게 ("No Froot Loops"라고 말했다고...) 거부했다고 전해짐
치토스
포로 생활 당시 몹시 좋아했다는 경비병들의 기록이 있으며, 배급이 끊기자 엄청 짜증을 냈다고 합니다.
도리토스
치토스를 안줘 짜증내는 후세인에게 대신 지급된 과자. 미군 보초병들의 회고에 의하면 패밀리 사이즈 도리토스를 10분만에 다 먹었다고...
이라크식 생선 수프
생전 가장 좋아했던 음식 중 하나였다고함
12. 김일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언감자국수
얼어붙은 감자를 분말을 내서 국수로 만든 다음 콩국에 말아먹는 요리. 노년기에도 자주 먹었다고 전해짐.
13. 김정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좋아했던 음식이 너무 너무 많았지만
굳이 쓰자면 그 중에서도 상어 지느러미 요리를 가장 좋아했다고 전해짐. (전속 요리사였던 후지모토 겐지의 증언)
14.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루이 로드레 크리스탈 샴페인
14. 요시프 브로즈 티토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인삼차
북한에서 선물 받아 아침마다 매일 챙겨마실정도로 좋아했다고함
자고르예 지방의 전통 요리. 특히 소고기 요리를 매우 매우 선호했다고함.
15. 리콴유 (싱가포르 공화국)
말레이시아 전통 닭요리. 이걸 아주 좋아했다고 전해짐
16.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연방)
17.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공화국)
생각보다 미식을 즐긴 사람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권력과 정치 싸움이 더 달콤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