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초에서도 한국남성만큼 혐오받는 여성들이 있다.

바로 '기혼여성'

왜냐하면 결혼을 해서 출산을 하게 되는 순간 미혼여성들과는 완전히 다른 이해관계에 놓이게 된다. 여성1인가구 복지로 대표되는 미혼여성에게만 주어지는 혜택들을 기혼여성들은 더이상 지지하지 않게 될 확률이 높다. 여성 복지에 남성들이 반발하는것 보다 같은 여성들의 반발이 이들의 정당성을 더 크게 해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혐오와 배척의 대상이 되는건 아들을 낳은 일명 '아들맘'. 한남과 결혼해서 아들까지 낳은 여성들은 무조건 남자편이 된다고해서 여성 비혼족의 최대 배신자이자 숙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