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셰프들이 "블라인드 미션" 보고 놀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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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09:49
작성자 :
드가쥬아

흑백요리사에서 '블라인드 미션' 때 보면
셰프들이 다 엄청 놀라는데, 왜 이렇게 다들 놀랄까?
Top Chef 라는 미국 리얼리티 경연 TV 시리즈
전문 셰프들이 유명 셰프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평가를 받으며 겨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블라인드로 음식을 맛보고 '그 맛을 재현'하라는 미션이 주어졌는데,
셰프들 모두 다 음식 이름은 커녕 짐작하지도 못하고 재료만 몇개 겨우겨우 알아내는 모습들 ㄷㄷㄷ
(참고로 위 장면에서는, 미각 뿐만 아니라 '촉감'까지 사용해서 여러번을 맛보는데도, 알아내기를 힘들어함)
모두 전문 셰프들이고 전부 경력도 상당한 사람들인데도
블라인드 미션에서 요리를 정확히 맞추기는 커녕 맛을 더듬어가는데에 그칠 정도임ㄷㄷ
'유화 그림을 만져보고 재현해보라'는 얘기처럼, 블라인드 미션은 해당 작품의 이름을 손으로만 만져서 맞추는 정도의 난이도라는듯
실제로 안성재 셰프님도 미슐랭 3스타의 레스토랑을 가진, 상당한 경력의 셰프님인데도
해당 음식을 달달하게 하기 위해서 '과일 같은걸 넣었다' 정도로 밖에 파악하지 못해 물어보던 장면도 있을 정도 ㄷㄷ
그러니까 흑백요리사의 요리사들 반응은
찐이라는거임... 진짜 얼마나 어려우면...ㄷㄷㄷ
이야~ 블라인드 테스트로 요리 맞추는건 진짜 대단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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