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선장의 유언
댓글
0
06.03 09:28
작성자 :
더한마음

타이타닉의 선장 에드워드 스미스는 선원들에게 퇴선 선언을 하고도 끝까지 침몰하는 배에 남아 죽었는데 마지막 순간에 대해 증언이 갈린다.
선교에 들어가서 키를 잡고 있는 것을 마지막으로 봤다는 사람도 있고, 이후 물에 빠지면서도 사람들을 돕다가 휩쓸렸다고 증언한 사람도 있다. (이쪽이 더 신빙성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한 말이라고 알려진 하나는 "영국인답게 굴라"(Be British)라는 것이고,
출처가 불분명하긴 하지만 이는 그의 동상에 새겨졌다.
혹은 생존한 선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퇴선 선언을 하면서 한 말인
"자네들은 충분히 직무를 다 했네. 더 이상 바라는 일은 없네. 이제 각자 살 길을 찾으세. 바다의 규율을 다들 알고 있지 않나. 지금 자기 목숨은 자기가 지켜야 한다는 것을. 신의 가호가 자네들과 함께하기를 비네." (Well boys, you"ve done your duty and done it well. I ask no more of you. I release you. You know the rule of the sea. It"s every man for himself now, and God bless you.)
...이라고 한다.
더한마음님의 최신 글
- 07.07 댓글 반응 난리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소다팝" 실사화
- 07.07 "김풍 작가 중동 요리 공부하신 겁니까?"
- 07.07 에픽하이 해체를 막을 수 있었던 비결
- 07.07 입소할 때 좆됐다고 느낀 신규진
- 07.07 실물 느낌으로 찍힌 예지 인스타
- 07.07 옷 입을 때 상의 나이키, 하의 아디다스 금지
- 07.07 영재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Escape To Me)" MV Teaser 1편
- 07.07 서울대에서 제시한 상식의 기준
- 07.07 레전드 찍었던 닭갈비 집에 다시 찾아간 정준하
- 07.07 이번 주 무더위 계속…내륙 소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