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TOR : 크리스 배싯(7승 3패 3.75)이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배싯은 그래도 원정보다는 홈에서 좋은 투수라는걸 증명해 보였다. 지금의 배싯이라면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QS를 기대할수 있을 정도다.

 

CWS : 애드리언 하우저(2승 2패 2.15)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14일 텍사스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하우저는 홈과 원정의 괴리가 충분히 존재하는 투수. 즉, 이번 경기가 원정이라는것 자체가 하우저에겐 불리한 요소일 것이다.

 

선발 : 토론토의 우위

 

 

 

불펜진

 

TOR : 호세 베리오스는 7.2이닝 2안타 1실점의 쾌투. 그나마 그 1실점도 비자책점이었다. 이후 불펜이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경기를 마무리. 토론토로선 완투 다음으로 좋은 시나리오가 나왔다.

 

CWS : 시바레는 홈런 2발에 무너지면서 7이닝 5실점의 부진. 역시 AL 원정은 그에게 이어서 약점이 확실했다. 직후 등판한 폴리쉬마저 2실점 하면서 완패가 확정. 그래도 불펜 소모를 아낀게 어딘가 싶다.

 

불펜 : 토론토의 미세 우위

 

 

 

타격

 

TOR : 시바레와 포리쉬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 1차전의 부진을 완벽하게 씻어내는데 성공했다. 10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덤. 엄청난 슬럼프였던 조지 스프링어가 조금씩 살아나는것도 반갑다.

 

CWS : 베리오스 상대로 2안타 1득점. 그나마 그 1점도 게레로 주니어의 실책이 아니면 나오지 않을 점수였다. 1차전의 기세가 사라졌다는건 치명적인 부분. 2개의 병살타와 2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홈런이 나오지 않으면 이번 경기도 힘들다는걸 뜻한다.

 

타격 : 토론토의 우위

 

 

 

승패 분석

 

2차전의 경기 내용은 전형적인 토론토와 전형적인 원정 화이트삭스의 경기였다. 이 흐름은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듯. 홈 경기의 배싯은 언제든 좋은 투구를 해줄수 있고 원정 경기의 하우저는 언제든 망가질수 있다. 그리고 불펜의 차이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전력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3 토론토 승리

 

승1패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