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ATL : 브라이스 엘더(2승 4패 4.77)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3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5.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엘더는 한번 무너지면 계속 무너지는 문제를 드러낸 바 있다. 특히 6월 들어서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은 가장 큰 불안 요소일 것이다.

PHI : 믹 아벨(2승 1패 3.47)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3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아벨은 4발의 솔로 홈런을 허용한게 치명적이었다. 데뷔 후 9실점중 7실점이 솔로 홈런 7발인데 투구의 쿠세를 들킨게 아니냐는 말이 설득력 있게 들리는 중이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ATL : 그랜트 홈즈는 5이닝 6안타 2실점. 역시 야간 경기의 홈즈는 믿을게 못되었다. 이후 불펜이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하면서 패배확정. 확실히 불펜은 리드를 당할때의 투구는 영 좋지 않은 편이다.

PHI : 크리스토퍼 산체스는 6이닝 5안타 1실점 11삼진. 금년 원정에서 각성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동점을 만든 직후 등판한 오라이언 커커링이 결승점을 허용하면서 1점차 패배 확정. 최근 이 팀의 불펜은 정말 누굴 믿어야 할지 모를 레벨이다.

불펜 : 필라델피아의 미세 우위

 

타격

ATL : 캐닝을 공략하지 못했고 결국 메츠의 불펜 공략에 실패하면서 3안타 완봉패를 당하고 말았다. 득점권 성적도 4타수 무안타로 엉망. 그야말로 완벽히 틀어막혔는데 홈으로 돌아왔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PHI : 브라운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8회초 브라이언 킹 상대로 간신히 1점.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4안타 모두 단타라는것도 아쉽게 캐플러의 병살타도 아쉽다. 3경기동안 득점이 단 1점이었다는건 크게 반성해야 하는 포인트일 것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최근 필라델피아의 타격은 극도로 좋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헌터 브라운 뒤에 브라이스 엘더를 만난다면 살아날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러나 아벨은 어느 정도 쿠세가 드러난 편이고 이는 장타력이 좋은 애틀랜타 상대로 악몽이 될수 있다. 두 팀의 불펜 상황을 고려한다면 이 장타력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힘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애틀랜타 승리

승1패 : 애틀랜타 승리

핸디 : 필라델피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