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DET : 소이어 깁슨 롱(4.32)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1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4.2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깁슨 롱은 서서히 좋을때의 투구를 살려가는 중이다. 일단 홈 경기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건 분명히 기대를 걸수 있는 부분.

 

CIN : 웨이드 마일리(1승 9.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마일리는 4개의 볼넷을 허용하고도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전체적인 투구 내용은 좋지 않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불안 요소일듯.

 

선발 : 디트로이트의 미세 우위

 

 

 

불펜진

 

DET : 잭 플래허티는 4.2이닝 7실점의 부진. 홈 경기의 부진은 그대로 패배로 연결되는 포인트였다. 이후 불펜이 4.1이닝동안 4실점 하면서 대패의 시나리오가 완성되었다. 역시 피홈런이 문제.

 

CIN : 브래디 싱어는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 팀 타선이 힘을 내면서 싱어도 오래간만에 호투를 해냈다. 이후 불펜이 3이닝을 삭제하면서 기분 좋게 승리. 다만 이런 경기에 승리조를 써야 했나 싶다.

 

불펜 : 디트로이트의 미세 우위

 

 

 

타격

 

DET : 브래디 싱어 상대로 단 1점. 1차전에 강하고 이후 부진한 디트로이트의 특징이 그대로 드러난 경기였다. 5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 안타 4개로 승리를 하긴 여러모로 힘들다.

 

CIN : 플래허티와 디트로이트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4발 포함 무려 11점. 홈런으로만 8점을 올리면서 역시 신시내티는 홈런의 팀임을 증명해 보였다. 8타수 4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 그랜드 슬램 1발과 3점 홈런 1발이 터지면 어지간하면 이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서로 한 번씩 승리를 주고 받았다. 두 팀의 스타일을 생각한다면 이번 경기는 막상막하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러나 마일리는 이번 시즌 투구도 좋지 않고 최근 타일러 스캑스건으로 조금 시끄럽기도 하다. 반면 깁슨 롱은 홈 경기에 강점이 있고 이 점을 최대한 이용할수 있을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디트로이트 승리

 

승1패 : 디트로이트 승리

 

핸디 : 신시내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