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WSH : 트레버 윌리엄스(3승 5패 5.69)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9일 시애틀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윌리엄스는 드디어 좋을때의 투구를 과시한바 있다. 일단 한 번 감을 잡으면 다음 경기까지는 이어지는 타입인지라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는 있을 것이다.

 

CHC : 케이드 호튼(2승 3.98)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8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호튼은 홈런 2발이 아쉬움을 남긴바 있다. 일단 선발 전환후 투구 내용 자체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임에 틀림없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WSH : 피첼 파커는 5이닝 3안타 3실점. 대량 실점을 하지 않은게 다행이었다. 이후 불펜이 3이닝을 삭제했지만 타자들이 부진하면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최근 불펜이 나름 제 몫을 해준다는 점은 반가운 소식이 될수 있다.

 

CHC : 제이미슨 타이욘은 6.1이닝 2실점으로 홈 낮 경기의 강자임을 다시금 증명해 냈다. 이후 불펜이 2.2이닝을 1실점으로 마무리. 타자들 덕분에 승리조 불펜 소모를 줄인건 다행스럽다. 이제 좀 불펜 운용도 여유가 생기는듯.

 

불펜 : 컵스의 우위

 

 

 

타격

 

WSH : 코빈 번즈와 제일런 빅스 상대로 1점. 문제는 애리조나의 불펜 상대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패배했다는 점이다. 2경기 연속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다가 가라앉았다는 점은 큰 불안 요소.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분명히 손을 봐야 한다.

 

CHC : 마르티네즈와 리차드슨을 공략하면서 마이크 부쉬의 2점 홈런 포함 7점. 오래간만에 컵스의 타선이 힘을 찾았다. 상위 타선이 고전하긴 했지만 중하위 타선이 제 몫을 해준게 컸다. 니코 호너가 3할 타자라는건 보고도 믿지 못할 레벨.

 

타격 : 컵스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최근 워싱턴은 우완 투수 공략도가 엄청난 수준이다. 호튼의 투구 스타일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수 있는 레벨. 물론 컵스 타선이 주말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살아나긴 했지만 엄밀히 말해서 좋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고 한번 감을 잡은 윌리엄스는 이번 경기도 기대를 해볼수 있는 투수다. 상성에서 앞선 워싱턴 내셔널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워싱턴 승리

 

승1패 : 워싱턴 승리

 

핸디 : 워싱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