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ATH : 미치 스펜스(2승 1패 3.50)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7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7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스펜스는 스리쿼터의 잇점을 마음껏 보여준바 있다. 즉, 그만큼 상대 스타일을 탄다는 이야기인데 홈에서 투구 내용이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CLE : 로건 앨런(5승 4패 4.21)이 시즌 6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앨런은 6월 들어서 나름 승리 요정이 돌봐주는 모습이 이어지는 중이다. 다만 홈에 비해 원정 투구의 손색이 있다는 문제를 고치는건 쉽지 않을 것이다.

 

선발 : 클리블랜드의 미세 우위

 

 

 

불펜진

 

ATH : 제프리 스프링스는 7.1이닝 3안타 1실점의 대호투. 드디어 홈 경기의 부진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이후 불펜이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경기를 마무리.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승리조는 나오지 못한다.

 

CLE : 태너 바이미는 8이닝 11안타 5실점 완투 패. 물론 투구수가 받쳐주긴 했지만 원정의 바이비는 이제 믿지 말라는 일종의 선언과도 같은 경기였다. 그나마 불펜의 휴식을 확보한게 어딘가 싶다.

 

불펜 : 클리블랜드의 우위

 

 

 

타격

 

ATH : 태너 바이비를 공략하면서 닉 커츠의 2점 홈런 포함 5점. 최근 홈에서 조금씩 타격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소드스트롬의 페이스가 떨어질때쯤 닉 커츠가 대활약을 해주는것도 반가운 포인트.

 

CLE : 스프링스 공략에 실패하면서 앙헬 마르티네즈의 솔로 홈런만이 유일한 득점이 되었다. 4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과 4개의 안타는 전날의 부진을 반영하는 포인트. 원정에서 좌우 편차가 심하다는건 좋은 소식은 되지 못한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클리블랜드 타선의 최근 부진이 두드러진 경기였다. 게다가 바이비가 무너진것도 문제. 스펜스와 앨런의 대결은 여러가지 의미로 막상막하에 가깝다. 그렇지만 이번 경기는 메이슨 밀러가 나올수 없다는 변수가 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5 클리블랜드 승리

 

승1패 : 클리블랜드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