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SD : 딜란 시즈(2승 6패 4.69)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다저스 원정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시즈는 직전 홈 경기의 호조가 단숨에 날아가버렸다. 그래도 홈 경기 자체는 강점이 있는 투수고 이번 시즌 인터리그 강점이 있다는 점은 중요한 변수가 될수 있다.

 

KC : 노아 카메론(2승 2패 1.91)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6일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카메론은 양키스전의 부진을 단숨에 극복해 낸바 있다. 원정이라는 변수가 있긴 하지만 지금의 카메론이라면 5~6이닝은 충분히 쾌투를 해낼수 있을 것이다.

 

선발 : 캔자스시티의 미세 우위

 

 

 

불펜진

 

SD : 닉 피베타는 4.2이닝 4실점의 부진. 그야말로 뜻밖의 부진이 터지면서 샌디에고의 게임 플랜이 모두 어그러져버렸다. 동점 황에서 제이슨 아담이 2실점을 허용하면서 패배. 제이슨 아담이 계속 흔들린다는건 상당한 위험 신호다.

 

KC : 로렌젠은 5.1이닝 2실점의 투구. 원정이긴 했지만 야간 경기의 강점은 어느 정도 보여주었다. 그러나 믿었던 에르첵이 동점을 허용한건 아쉬운 부분. 마무리 에스테베즈의 실점 역시 조금은 불안 요소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SD : 로렌젠과 에르첵, 에스테베즈 상대로 매니 마차도의 솔로 홈런 포함 5점.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호 경기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12개의 안타는 긍정적인 부분. 그러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지금보다는 잘해줘야 한다.

 

KC : 피베타와 아담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 홈 경기에 비해 원정에서의 타격이 좋다는건 일단 캔자스시티에겐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바비 위트 주니어에겐 정말 오래간만의 홈런포일듯. 두자릿수 안타를 때려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피베타가 홈에서 무너졌다. 이는 시즈 역시 위험할수 있다는 신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게다가 전날 로렌젠이 기대 이상의 투구를 해냈다는건 카메론 역시 기대를 해도 좋다는 이야기에 가깝다. 물론 전날 캔자스시티의 불펜이 흔들리긴 했지만 이는 샌디에고도 매한가지다. 선발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캔자스시티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