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ATH : 제이콥 로페즈(2승 4패 3.88)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일 탬파베이 원정에서 3.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로페즈는 역시 팀을 타는 타입이라는걸 보여준바 있다. 일단 최근 홈 경기 투구는 대단히 안정적인데 낮 경기 강점이 엄청난 투수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SF : 헤이든 버드송(3승 3패 4.30)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4이닝 3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버드송은 갈수록 선발로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 그나마 원정이 낫긴 하지만 최근 3경기 연속 이닝과 실점이 비슷하다면 절대로 좋은 소식이 아니다.

 

선발 : 애슬레틱스의 우위

 

 

 

불펜진

 

ATH : 세베리노는 4.1이닝 5실점의 부진. 역시 홈에서의 세베리노는 언제나였다. 직후 등판한 션 뉴컴이 2실점을 허용하면서 완패가 확정. 막판 3.2이닝 무실점은 묻혀버렸다.

 

SF : 로건 웹은 6.2이닝 2실점의 호투로 에이스의 몫을 해냈다. 이후 불펜이 2.1이닝을 삭제하면서 경기를 마무리. 승리조를 아낀건 분명히 다행스럽고 홈런을 허용하지 않은것도 중요할 것이다.

 

불펜 : 샌프란시스코의 우위

 

 

 

타격

 

ATH : 웹 상대로 2점. 그러나 소더스트롬의 병살타 2개가 컸다. 8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이 팀은 결국 홈런을 쳐야 해결이 된다는걸 보여주고 있다. 제이콥 윌슨과 닉 커츠 신인 듀오의 활약이 필요하다.

 

SF : 세베리노와 뉴컴을 공략하면서 엘리엇 라모스의 솔로 홈런 포함 7점. 혼자서 3안타 4타점을 올린 아다메스의 활약이 컸다. 돌아온 채프먼은 1안타 1볼넷으로 존재감을 과시. 이제 이정후가 더 살아나줘야 한다.

 

타격 : 샌프란시스코의 우위

 

 

 

승패 분석

 

서로 한번씩 승패를 주고 받았다. 이번 경기는 그야말로 진검 승부. 하지만 선발 버드송을 신뢰할수 없다는건 확실하다. 가장 큰 변수는 역시 로페즈를 공략하느냐지만 최근의 샌프란시스코는 좌완 약점이 확실한 팀이고 로페즈는 홈 경기 강점이 있다. 선발에서 앞선 애슬레틱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